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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가 태국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8일 태국 방콕 센트럴 플라자 랏쁘라오 야외 특설무대에서 5만여명의 글로벌 팬들이 몰린 가운데 전속모델 EXO(엑소)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엑소 멤버들이 8일 열린 태국 사인회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이번 팬사인회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꾸민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태국 9호점) 오픈을 기념하고 지난 2009년 진출 이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현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팬사인회는 태국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은 물론 다른 해외 팬들까지 몰려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의 영향력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전날 공항에는 밤늦은 시간임에도 엑소의 입국을 환영하는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어 사인회 이벤트에 초청된 고객 외에도 5만여명이 몰려 일대 교통이 마비됐으며 현지 언론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더해졌다는 후문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이 8일 태국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방콕 센트럴 플라자 랏쁘라오에서 진행한 전속모델 EXO 팬사인회에 5만여명이 넘는 팬들이 운집해 환호하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제공)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팬사인회는 K-뷰티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는 태국 고객들과 브랜드 친밀감을 형성하고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는 태국 최고의 쇼핑센터인 센트럴 플라자 랏쁘라오에 입점했다. 이곳은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핵심상권으로 인근에 최대 주말 시장인 짜뚜짝 시장 등 관광 명소 및 많은 국제학교들이 자리해 각국 관광객들과 다양한 현지인들이 몰리는 곳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태국이 동남아시아 최대 뷰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이루는 한편 올해 10개 이상의 매장을 추가로 여는 등 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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