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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9일 발표된 더불어 민주당 1차 현역 및 원외 경선지역 발표에 대해 김정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친노 패권공천 시즌2’라며 비난했다.

홍창선 더불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하 더 민주)은 9일 현역의원 경선 지역 10곳과 원외 경선 지역 8곳 등 총 18곳에 대한 1차 경선지역을 발표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정현 대변인은 “오늘 발표된 더불어 민주당 1차 경선지역 발표 내용을 들여다본 국민들이라면 혀를 찼을 것이다”며 “친노 패권적 행태에 앞장선 인사들이 경선을 가장해 다수 포함된 것은 친노 패권공천의 또 다른 버전, 시즌2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런 식의 눈가림으로 국민을 속이려 했다면 유치할 뿐이다”며 “김종인 대표가 입만 열면 친노 패권적 행태를 씻어내겠다고 공언했는데 앞뒤가 맞지 않다. 국민들은 앞으로 발표될 컷오프 명단을 주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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