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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츠, 안광학부문 집중 수익성 개선…현미경사업부 축소 ‘영업이익↑’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3-09 08:00 KRD7
#휴비츠(06551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휴비츠(065510)의 1분기 매출액은 193억원(+6.2%, YoY)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폭이 크지 않은 이유는 역기저 효과 때문이다. 2014년 4분기 휴비츠 상해법인 이전에 따른 매출이 2015년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5억원씩 이연되서 발생했다.

상해법인 역기저 효과에도 안경점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해 성장을 이끌 것으로 에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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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29억원(+40.2%, YoY)이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은 비용 감소 때문이다. 현미경 사업부 축소로 인한 원가 개선이 예상된다.

1분기 원가율은 59.5%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휴비츠는 본업인 안광학 부문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다”며 “2012년 말 현미경 사업부에 진출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률은 2012년 18.7%에서 2013년과 2014년 각각 8.8%, 4.4%로 하락했다”며 “2014년 현미경 사업부 축소에 성공해 2015년 영업이익률은 14.5%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현미경 사업부문 비용 감소로 수익성은 과거 수준을 회복할 전망.

이에 따라 그는 “2016년 매출액은 783억원(+7.8%, YoY)이 예상된다”며 “지난해 출시된 안경점 부문 신제품(검안기, 렌즈미터, 리플렉터)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외 안경점 부문 매출액은 600억원(+17.7%, 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125억원(+19.4%, YoY)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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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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