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대 총선

서울 양천구‘을’ 김낙순, ‘김포~광명역 지하철 신설’ 공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07 13:39 KRD7
#20대 총선 #서울 양천구 을 #김낙순 더불어 민주당 #김포~광명역 지하철 #신월동 남부순환도로
NSP통신-김낙순 전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예비후보) (강은태 기자)
김낙순 전 국회의원( 더불어 민주당 서울 양천구‘을’ 예비후보)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양천구‘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김낙순 전 국회의원(예비후보)이 경기 서부지역의 교통지옥 문제 해결을 위해 김포~광명역 지하철 신설 유치를 공약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12월 오는 3월 착공해 2021년 3월(60개월) 완공을 목표로 총 18.36km의 대곡 ↔ 능곡 ↔ 김포공항 ↔ 원종 ↔ 당아래를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민간투자 사업을 의결한바 있다.

하지만 김낙순 예비후보는 국토부가 확정한 서부광역철도사업 노선에 김포공항―광명역 지하철 노선을 신설해 기존 대곡 ↔ 능곡 ↔ 김포공항 ↔ 원종 ↔ 당아래를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과 연계하겠다는 것.

G03-9894841702

만약 김 예비후보의 공약처럼 대곡 ↔ 능곡 ↔ 김포공항 ↔ 원종 ↔ 당아래 노선과 김포공항―광명역 지하철 노선이 신설돼 연결될 경우 고질적인 남부순환도로 교통 지역 문제와 신월동 신정동 등 양천구‘을’ 지역구 교통지옥 문제가 단번에 해결 된다.

NSP통신-총 18.36km의 대곡 ↔ 능곡 ↔ 김포공항 ↔ 원종 ↔ 당아래를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노선도
총 18.36km의 대곡 ↔ 능곡 ↔ 김포공항 ↔ 원종 ↔ 당아래를 잇는 대곡-소사 복선전철 노선도

김 예비후보는 “13만 여명이 거주하지만 지하철역이 한 곳도 없는 양천구 신월동은 KTX를 이용하기 위해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1시간이 훨씬 넘게 걸리고 교통체증이 심할 경우 2시간이 넘는 등 교통 편익의 사각지대에 처해있다”며 “김포공항에서 남부순환로를 경유, 광명역까지 가는 지하철이 신설될 경우 양천·강서·구로구 등 서울·경기 200만 여명의 시민들이 20∼50분 이내에 KTX와 공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김포공항에서 광명역까지의 지하철 신설은 17대 국회의원 재직 시 건설교통부가 광명역 활성화 및 김포·인천공항 이용객들의 서울역 집중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타당성이 높다는 보고를 했다”며 “당시 해당 지역 국회의원 및 광역·지자체 대부분이 공감대를 표명했고 현재 구체적인 로드맵(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낙순 예비후보는 “김포공항-남부순환로-광명역 지하철’은 신정역 또는 신정네거리역과 착공예정인 신월역과의 연계 또는 환승역 설치 등을 통해 양천구민들의 지하철 교통 편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중지를 모으겠다”고 강조했고 김포공항에서 광명역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19㎞이며 서울역까지는 15㎞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