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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 새누리당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고양시 덕양구‘을’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김태원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5일 고양시 덕양구 능곡 삼성지하차도가 개통 된다고 밝혔다.

김태원 의원은 “능곡 삼성지하차도 공사 중단으로 철도 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 정체 등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된 것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능곡 삼성지하차도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등 철도 건널목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능곡 삼성지하차도 공사는 경의선,중앙선 능곡역~대곡역간 철도를 횡단하는 평면건널목 사고예방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공사로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2007년 공사를 시작해 2008년 7월 철도횡단구간, 시 점부 구조물 완료 공사를 완료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대로 2011년 12월 공사가 중단돼 철도 건널목을 이용하는 차량 정체로 통행 불편이 가중돼 왔다.

하지만 김태원 의원이 한국철도시설공단, 고양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해 공사 재개를 촉구했고 그 결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해 7월 공사를 재개해 8개월 만에 능곡 삼성지하차도가 개통됐다.

한편 이번에 개통하는 능곡 삼성지하차도는 교통약자(노약자․장애우 등)의 이동편의 제공 등을 위해 인도부분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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