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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TG앤컴퍼니의 루나폰에 유브릿지의 네비게이션용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탑재되어, 루나폰으로 자동차용 네비게이션에 카링크를 통한 무선 미러링 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4일 밝혔다.

TG앤컴퍼니가 출시한 루나폰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지난 해 말부터 ‘우체국 알뜰폰’으로 ‘2015 소비자선정 스타브랜드 대상에서 스마트폰 부문 대상을 수상’한 단말기다.

카링크는 국내에서 출시되는 거의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 카링크가 호한되는 네비게이션만 있으면 바로 미러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유브릿지는 거의 모든 국내 네비게이션 제조업체 상품과 호환성을 제공하여 사용범위가 넓다고 하겠다.

루나폰에 카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 탑재 (유브릿지 제공)

카링크 솔루션은 스마트폰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미러링 기술로, 기존의 차량용 네비게이션의 불편한 업데이트 등 단점을 개선, 실시간으로 네비게이션 어플 등 스마트폰의 다양한 어플을 차량용 네비게이션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브릿지는 미러링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상의 전문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현재 카링크는 중동과 러시아 및 CIS 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벤츠, 폭스바겐, 인피니티, BMW 미니 등 일부 수입차량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카링크가 제공되지 않는 수입차 운전자는 카링크가 적용된 네비게이션을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면 된다.

유브릿지의 이병주 대표는 “스마트카 시대에 발맞춰 네비게이션용 무선 미러링 솔루션 카링크가 루나폰에 탑재되어 기쁘다“며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에 기본적으로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외 수출을 통해 카링크가 세계표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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