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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새만금일대에 올 해 1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유치가 성사될 것으로 알려져 새만금인근에 16만평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는 페이퍼코리아(001020)가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또 페이퍼코리아는 또 새만금에 보유중인 토지중 일부를 롯데쇼핑에 올해 안에 매각 완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개발청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일대에 올 상반기에 1-2건 정도의 딜이 성사될 것이라면서 올해 총 5-6건의 투자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금액으로 약 1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기업들이 입주하게 된다.

한편 페이퍼코리아는 롯데쇼핑과의 매각계약을 올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페이퍼코리아 한 관계자는＂지난해 롯데쇼핑과 계약한 280억원 규모의 상업용지 매각건에 대해 올해 안에 매각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금만 입금이 됐고 시에서 인허가가 올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서 인허가 승인이 나면 바로 매각금액이 입금되게 돼 계약이 완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협의 등이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퍼코리아는 새만금 인근 보유부지중 두 블록의 주거용지는 지난해 자회사에 매각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에 올해 대규모 기업투자가 진행되는 것에 대해 페이퍼코리아측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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