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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한국기업으론 처음으로 이란産 컨덴세이트 들여온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3-02 22: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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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경제제재 해제후 첫 신호탄...한-이란 무역에 긍정적 신호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면서 한국과 이란과의 무역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한화토탈(구 삼성토탈)이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란으로부터 하이드로카본 컨덴세이트를 들여온다. 이제까지 한국화학기업들은 대부분 카타르로부터 컨덴세이트를 들여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한화토탈은 4월중 이란의 내셔널 이라 오일 컴퍼니(NIOC)로부터 하이드로카본 컨덴세이트를 들여온다. 이 컨덴세이트는 이란의 사우스파 천연가스 유전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한국기업이 수입하는 컨덴세이트는 90%이상이 카타르에서 수입해온 것이다. 그러나 카타르가 원료가격을 인상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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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저렴한 이란산 컨덴세이트 수입에 신호탄을 쏘게 됨으로써 다른 한국기업들의 이란산 컨덴세이트 수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토탈은 한화그룹의 종합에너지화학 계열사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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