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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타진서방정, 하지불안증후군 2차 치료제 허가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2-29 14: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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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및 고도 중증의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에 있어서 2차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 승인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먼디파마는 의료용마약성진통제인 ‘타진’서방정이 하지 불안 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허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견딜 수 없는 충동이 나타남과 함께 다리에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감각증상이 동반되는 감각운동 신경 질환이다. 환자들이 대개 다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듯한 이상한 느낌이 든다고 호소하거나 종종 다리가 시리거나 저리다는 표현을 하는 증상에 해당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대부분 다리 또는 팔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낮과 밤 모두 영향을 미치므로 환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고 우울증 등을 동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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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진서방정의 임상시험에서 1차 치료제인 도파민 작용제로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대비 우수한 치료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현재 하지불안증후군의 2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유일한 치료제다.

부 평가 변수였던 삶의 질 평가(Quality of Life)에서는 증상의 정도, 수면 방해 정도, 조절 가능 정도, 통증 정도를 기준으로 하지불안증후군 질환과 관련한 삶의 질 및 수면 적절성 점수에서도 위약 대비 개선을 보였다.

이종호 먼디파마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 대표는 “한국먼디파마는 대표 치료제인 타진서방정의 하지불안증후군 적응증이 추가돼 증상 조절이 힘들었던 중증 및 고도 중증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들의 증상을 개선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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