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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손해율개선·이익증가 전망…자본여력 우려 지속 부각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6-02-24 07:40 KRD3
#현대해상(001450)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현대해상(001450)은 2016년 가이던스로 손해율 1.7% 개선 및 사업비율 0.7% 상승, 투자이익률 3.3%, 당기순이익은 48.5% 성장한 3020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도 1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약 20%의 성장 가정이다. 부문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장기 위험손해율은 -3%p, 장기 경과손해율은 -0.7%p로 제시했는데 장기 위험보험료 중 실손보험 비중이 약 27%이고 5년 갱신주기 실손보험의 갱신건수 증가를 고려하면 위험손해율은 2015년을 정점으로 본격 개선 가능성에 공감한다.

반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5.2%p로 업계 기대비 다소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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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개인보험료 2.8% 인상과 전년도 특약 조정 효과, 제도개선 등을 포함 약 3% 이상 개선될 것이지만 온라인전용상품(CM·Cyber Marketing) 시장 진출 등 시장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할 때 가이던스를 미달할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2015년 1회성 요인 발생과 손해율 개선 여력을 고려시 약 3000억원 내외의 순익 달성 가시성은 충분히 높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연말 지급여력비율(RBC)은 171%로 KB손보와 함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자본여력 강화 관련 시장의 우려는 지속 부각될 수 있는 이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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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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