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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정권·야당·인물 교체가 시대적 과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23 13: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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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천정배 국민의 공동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천정배 국민의 공동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천정배 국민의 당 공동대표는 23일 오전 국민의 당사에서 개최된 선거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정권교체, 야당교체, 인물교체 이 세 가지가 우리의 시대적 과제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드디어 우리 국민의 당이 선대위의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4.13 총선에서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잃은 많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희망으로 우뚝 솟아나리라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정권에서 시작된 경제민생 파탄이 박근혜 정부에서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극소수 특권 세력이 모든 부와 권력을 독식, 독점하고 패권을 누리는 상황이 더욱 심해지고 있고, 그 반면에 대다수 국민들은 심각한 민생의 불안, 경제의 불평등 그리고 사회의 불공정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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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 대표는 “그런데도 새누리 당과 정부는 기득권 독점세력만 감싸고돌고 대한민국을 약육강식, 독식의 세상으로 몰고 가고 있다”며 “경제성장마저도 이제는 벽에 부딪혀서 대한민국이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천 대표는 “야당 또한 그동안 국민의 문제를 해결할만한 비전과 능력을 상실했다”며 “당내 계파 기득권 패권주의에 사로잡힌 야당이 되고 말았다”고 인정햇다.

따라서 천 대표는 “정권교체를 위해서 이번 총선을 통해 야권부터 전면 재구성해야한다, 야당의 교체가 먼저 있어야 한다”며 “정권교체, 야당교체, 인물교체 이 세 가지 교체가 우리의 시대적 과제다”고 전했다.

NSP통신-국민의 당 지도부가 선거대책위원회의 후 서로 손을 맞 잡으면서 충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 당 지도부가 선거대책위원회의 후 서로 손을 맞 잡으면서 충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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