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길종성, 무소속 출마 선언…“생계형 정치인 퇴출”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22 15:08 KRD7
#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길종성 #무소속 #독도사랑회

무소속 돌풍 예고, 갈팡질팡 정당 심판

NSP통신-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이 오는 4·13총선에서 고양시 일산서구 무소속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이 오는 4·13총선에서 고양시 일산서구 무소속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이 갈팡질팡하는 정당을 심판하고 무소속 돌풍으로 생계형 정치인을 퇴출 하겠다며 오는 4·13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무소속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대표적인 보수 시민단체를 이끌고 있는 길 이사장의 이번 무소속 출마는 오랫동안 준비해온 새누리당 복당이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선 예비후보의 반대에 직면해 무산되자 무소속 후보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길 이사장은 “저는 지난 20여 년간 보수 시민단체를 이끌어 오면서 독도수호 활동에 앞장서 왔지만 국회의원 선거에서 일산서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게 됐다”고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G03-9894841702

이어 “저는 정치권의 무능에 편입해 독선으로 가득 찬 생계형 정치인들을 퇴출시키고 일산서구를 통일시를 대비한 전진기지로서 편리한 교통과 교육이 어우러지는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특히 길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한 결 같이 대한민국 최고의 보수시민단체인 독도 단체를 이끌어 왔지만 정치권에서는 일본의 눈치를 보며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일본에 끌려 다니는데 분개해 독도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길 이사장은 “이제는 개인의 영달과 독선의 정치를 하려는 후보자는 국민들이 정치권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며 “물은 고이면 썩는다며 국회의원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 당에 눈치나 보며 생활하는 생계형 정치인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며 현 정치권을 비판했다.

한편 고양시 일산서구 무소속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은 독도를 본적으로 하고 있는 1961년생으로 공군 병장으로 만기전역(35개월)했고 동국대학교 국사학과, 성균관대학교 국가전략대학원(정치학석사), 고양시의회 제4.5대의원(건설교통위원장), 제2대 국민생활체육 전국 수영 연합회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현) 필리핀 알베이주. 마스바테주 명예대사, (현)독도홍보관 관장·월간독도 발행인·대표, (현)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