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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조대원, TV토론 제안…‘여야 예비후보자 전원 참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22 09: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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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조대원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조대원 고양시 일산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총선 승리 결의를 다지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누리당 경기 고양 일산서구 조대원(45·지역경제진흥원장) 예비후보가 후보자 TV 토론을 제안해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대원 예비후보는 22일 “일산서구에 등록한 모든 예비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현안과 정국현안을 주제로 TV 토론을 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조 예비후보는 “일산서구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 민주당 김현미 예비후보를 비롯해 새누리당 김영선·이상동 예비후보는 TV 토론에 참여해 과연 누가 일산서구의 진정한 대표일꾼인지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동참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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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비후보는 “TV 토론을 통해 선거운동에 뛰어든 모든 예비후보들이 자신의 공약과 정책, 정치철학, 능력과 자질, 정치적 비전을 제시하고, 옥석(玉石)을 가르는 과정을 거쳐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드리는 것이 후보자로서 최소한의 예의이자 도리다”고 강조했다.

또 조 예비후보는 “TV 토론 일정과 방식은 토론의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지역의 방송사 등 여건이 허용되는 언론매체를 통해 이르면 다음 주에라도 실시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4·13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국회의원 출마자는 더불어 민주당 김현미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영선 전 국회의원과 이상동 동국대 겸임교수, 변향숙 삼성화재보험인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길종성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이사장(전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이 22일 오후 3시 무소속 출마 선언을 준비 중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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