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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임내현(광주 북구을) 국회의원은 15일 광주지역 대학생들과 소통을 위해 청년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대 토목공학과 손상호 교수, 호남대 언론정보학과 김덕모 교수, 서영대 사회복지학과 김병인 교수, 동신대 나정승 교수가 참석했고, 전남대·호남대 ·서영대 ·조선대· 동신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졸업 후에도 취업이 어려운 현실 때문에 순수한 학문에 대한 탐구보다는 취업 위주의 공부를 하게 된다고 학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한 ‘금수저 흙수저’ 차이에 의해 스펙이 나뉘는 현실과 3포 세대를 넘어 5포세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회에 진출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임내현 의원은 “우리 젊은이들의 고민거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의 청년들이 대학에서 마음껏 학문과 진리를 탐구할 수 있는 여건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지역균형발전 및 조세개혁을 통해 청년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학생에 대한 지원 및 청년고용기업에 대한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정책적 방안들이 강구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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