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낙순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당초 국민의 당 후보로 오는 4·13총선 서울 양천구‘을’ 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던 김낙순 전 국회의원이 지난 12일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오는 20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던 김낙순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당시 열린 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 소속의 오경훈 후보를 433표 차이로 이기고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18대 총선에선 당시 한나라당 소속의 김용태 현 국회의원에게 2486표 차이로 패한바 있다.

현재 김 예비후보의 제20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 슬로건은 ‘보통서민들의 세상 만들겠다’로 양천‘갑’지역구에 비해 낙후된 양천구‘을’ 지역구 주민들의 민심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만큼 양천구민 여러분을 거리와 골목골목에서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 서겠다”며 “양천구민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제 모습 그대로, 40년 양천사람 김낙순 답게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 아들·딸의 취직 때문에 가슴아파하지 않는 보통서민들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나섰다”며 “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더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한 씨앗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낙순 더불어 민주당 양천구‘을’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약력은 충남 천안 출생(만58세), 육군하사 만기 전역, 고려 대학교 정책대학원 졸업(정치학 석사), 제17대 국회의원, 국회입법정책연구회 회장(전), 제4대·5대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계획·건축심의위원(전), 민주통합당 양천을 지역위원장(전), 정동영대통령후보 조직위원장(전), 박원순 서울시장후보 조직본부장(전), 제19대 총선 민주통합당 조직위원장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