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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조대원,“총체적 난국 빠져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11 14:05 KRD5
#20대 총선 #고양시 일산서구 #조대원 #새누리당 #최성 고양시장
NSP통신-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출마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는 4·13총선 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1일 고양시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한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에서 고양시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출마 결심은 대한민국 최악의 관피아가 만든 숨 막히는 현실, 얄팍한 정치술수와 모략을 깨부수고 싶다는 갈망에서 출발했다”며 “입만 열면 거짓말하고 힘없는 자기 시민들 고소고발로 겁박하는 부패한 지방권력을 ‘반드시 내 손으로 끝장내야 한다’는 그 절박함에서 나왔다”고 국회의원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고양시는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며 “거대도시 중 유일한 부채 제로도시! 인사혁신처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 획득! ‘전국 최고의, 전국 최초의, 전국 제1의, 전국 유일의, 대한민국 최고의, 한반도 최초의, 아시아 최초로, 사상 최대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등등, 입만 열면 최성 고양시장과 고양시가 언론과 홍보매체를 통해 ‘최초’ ‘최고’ ‘최대’를 쏟아내고 있는 이 살기 좋은 시절에 갑자기 ‘총체적 난국’이라니요? 이해가 되시는지요”라고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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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 예비후보는 “실은 우리 고양시의 도시경쟁력이 수년째 하락하고 있다”며 “도시자족 율은 2009년 60%대였던 것이 2015년 40%대에 머물고 있고 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 모두 2010년 이후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서울과 인접해있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망, 세계적 규모의 킨텍스 개장과 테마파크인 한류월드 조성, IT산업의 육성으로 획기적 고용창출! 한때 뉴스위크지가 런던 뮌헨 후쿠오카 라스베가스 등과 함께 세계 10대 급성장 도시로 선정했던, 세계 1류 도시 고양시가 이젠 3류 도시의 언저리에서 맴돌고 있다”며 이 같은 결과는 “부정과 부패, 거짓과 비상식이 판을 치는 고양시 행정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NSP통신-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왼쪽부터 아내, 딸, 조대원 예비후보, 모친, 부친) (강은태 기자)
고양시 일산 서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 조대원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자신의 가족들을 소개하고 있다(왼쪽부터 아내, 딸, 조대원 예비후보, 모친, 부친) (강은태 기자)

뿐만 아니라 조 예비후보는 “알짜배기 고양시 재산을 줄줄이 팔아치워 부채제로 도시 만들었다며 자랑 질하고 공무원 신분 세탁하는 불의한 방법으로 국무총리상 받았다가 적발돼 웃음거리가 되는 참담한 도시, 영혼 없는 겉치레 행정, 진심 없는 홍보 리더십, 측근 인사들만 살판난 공무원 인사파행 등 명품 도시의 역동성을 뿌리서부터 병들게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조 예비후보는 “불의와 치열하게 싸워 온 우파 진보의 아이콘, 대통령을 꿈꾸는 혁신적 40대 기수, 대한민국 정치체질을 바꿔낼 젊은 정치가, 에너지 넘치는 고양시 일산서구를 이끌어 갈 CEO형 국회의원 저 조대원이와 함께 시작해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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