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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서울 동대문구‘을’ 김형진, “4년 전과 비교해 달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7 11:33 KRD7
#20대 총선 #서울 동대문구 을 #김형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모자란 학교·위험한 주거환경·짜증나는 교통체증·부족한 주차 공간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동대문구‘을’ 지역구 새누리당 당협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지역구 국회의원 재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형진 당협위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는 4·13 총선에 임하는 그의 각오를 들어봤다.

▲이번 총선에 어떤 자세로 임하고 있는가

-이번 선거는 우리 동대문구‘을’ 지역구에 발전이냐 침체냐, 전진이냐 후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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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번 선거에 임하는 제 각오는 어떤 특별한 전략이나 방향이 있다기보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는 노력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다.

우리 지역의 많은 주민 분들이 그 동안 동대문구‘을’지역의 현실에 대해 너무 많은 실망을 하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저는 우리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현명한 선택을 해 주실 것으로 확신한다.

▲김형진 당협위원장을 한 마디로 정의하다면 어떤 사람인가

-저는 제 자신을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정치인이 공약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은 그 어떤 변명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는 너무 많은 부정과 부패, 거짓과 사기에 고통 받고 있다. 이제 정치에서부터 약속을 지키는 정직한 사람들을 선택되기를 기대한다.

▲동대문구‘을’ 지역구 유권자들의 지지성향을 분석해 달라

-우리 지역의 유권자들은 오랫동안 보수여당을 일관성 있게 지지해 주셨다. 하지만 저희들의 잘못과 책임으로 인해 새누리당은 지난 총선에서 그만 패배했다.

이처럼 우리 지역의 유권자들은 정치가 잘못될 때에는 따끔한 질책을 서슴지 않는 현명한 분들이다.

지난 총선이후 저희는 더욱 겸손하고 정직한 자세로 유권자 여러분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이번 총선을 앞두고 저희의 정성을 알아주시는 주민 분들이 많아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늘 겸손하고 정직한 마음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지역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리 동대문구‘을’의 현재를 지난 4년 전과 비교해 달라. 모자란 학교, 위험한 주거환경, 짜증나는 교통 체증과 부족한 주차 공간, 구하기 힘든 일자리와 찾기 힘든 녹지공간은 바로 우리 동대문구‘을’구의 현실이다.

이제는 더 이상 침체되고 나빠진 주거 환경과 생활 조건을 투표를 잘못한 내 탓으로만 돌릴 수 없다.

이번에는 새로운 일꾼을 뽑아 변화와 개혁을 통해 새로운 방안을 찾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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