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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 무료급식소 찾아 배식봉사 참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2-05 18: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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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나눔의 집에서 사랑나눔 실천…연휴 대비한 간편식도 선물

NSP통신-김학동 포항제철소장(오른쪽 두번째)이 식사를 마치고 급식소를 나서는 어르신께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오른쪽 두번째)이 식사를 마치고 급식소를 나서는 어르신께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 임직원들이 5일 포항시 남구 해도동과 송도동 소재 무료급식소 ‘포스코 나눔의 집’을 찾아 직접 배식봉사를 하는 등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이날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이대우 노경협의회 대표 를 비롯한 임직원과 외주파트너사사 대표 등 30여명은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도와 점심식사 배식을 했다.

또한 무료급식소가 문을 열지 않는 설 연휴기간 동안 간편한 식사를 위해 떡국용 떡과 사골곰탕을 준비해 무료급식소를 찾은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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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배식봉사에 참여한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사랑의 나눔 활동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었으면 한다”며 “매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무료급식소를 찾은 한 어르신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포항제철소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포항제철소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과 1:1로 멘토링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섬김이봉사단’을 통해 떡국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명절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지난 2004년 문을 연 ‘포스코 나눔의 집’은 포항제철소 직원 부인과 마을 부녀회원 등 60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중이며, 해도와 송도 무료급식소는 매일 각각 320여 명, 210여 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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