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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올해 4분기 IVIG 미국 FDA 허가…향후 장기성장 동력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2-05 07:35 KRD2
#녹십자(00628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녹십자(006280)는 지난해 4분기에 혈액제제 아이비글로불린(IVIG)에 대해 미국 FDA에 BLA 허가를 신청해 오는 4분기 허가가 기대된다.

글로벌 혈액제제 시장은 $22bn 규모인데 이중 IVIG 시장은 $8bn으로 혈액제제 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

IVIG는 미국 및 유럽지역의 시장 점유율이 80%에 달하고 있다. 2019년에는 캐나다 혈액제제 공장이 완공돼 북미에서 연간 약 3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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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녹십자는 바라크루드(Baracrude) 판매 제휴(BMS, 2016 연매출 약 700억원 예상) 등으로 매출 1조 1500억원(+10% YoY) 이상 달성할 듯하지만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률은 낮을 것(Low Single)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한편 녹십자의 2015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00억원(+4.7% YoY, -8.5% QoQ), 영업이익 6억원(-95.0% YoY, -98.8% QoQ, OPM 0.2%)으로 R&D 비용이 전년대비 119억원 증가해 컨센서스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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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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