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 대규모 투자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2-03 10:59 KRD7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의약품 #투자 #생산 #원료의약품

바이오의약품의 안정적 시장 공급을 위해 대규모 투자 결정, 2021년부터 신규 생산 공장 가동 예정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베링거인겔하임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에 약 5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투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이 있는 오스트리아 빈(Vienna)에 이뤄질 예정이다. 신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은 2021년 가동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바이오의약품의 안정적인 시장 공급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보다 독립적인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G03-9894841702

현재 베링거인겔하임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생물을 이용한 원료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몇 년에 걸쳐 세포 배양 기술을 새롭게 증설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로 이전할 계획이다.

볼프강 바이커(Wolfgang Baiker) 바이오의약품·시설 운영 담당이사는 “대규모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유망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프로젝트를 더욱 원활히 진행하기 위함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에 대한 전 세계 시장의 높은 수요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국제적인 바이오의약품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선도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