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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서울 양천구‘갑’ 길정우,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 1위 25.3%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02 15: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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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신의진 17.8%, 3위 신정호10.4%, 4위 이기재 8.9%

NSP통신-길정우 국회의원
길정우 국회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정우 국회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폴에 의뢰해 지난 1월 30일 서울 양천구‘갑’ 지역 주민 7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길정우 국회의원이 25.3%로 1위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폴이 현재 새누리당 후보로 거론되는 후보들 중 누가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길정우(25.3%) 신의진(17.8%) 신정호(10.4%) 이기재(8.9%)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더불어 민주당 후보로는 김기준 국회의원(비례대표)이 출마할 경우 새누리당 대표로 가장 본선 경쟁력이 높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길정우(43.4%), 신의진(20.8%), 이기재(8.5%), 신정호(5.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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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길정우 의원이 재출마할 경우 지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49.3%의 주민이 재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지지할 의향이 없다는 30.7%를 크게 앞섰다.

이와 관련해 길 의원은 “과거 양천구‘갑’ 국회의원은 중앙무대에서 이름 알리기에 급급했던 반면 저는 철저히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점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총선을 앞두고 의정활동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지난 4년간 약 204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재선에 성공하면 반듯한 정치, 섬기는 정치로 주민들께 더 크게 보답하겠다”고 재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월 30일 서울 양천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표본크기는 700명(응답률 1.2%), 표본추출방법은 RDD에 의한 무작위 추출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조사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p다.

또 2015년 12월 행자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른 지역별, 성별, 연령별 가중치가 적용됐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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