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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 올해 영업이익률 9.9%로 개선 예상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2-02 08:00 KRD2
#한국철강(10470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철강(104700)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58억원(-5.7% QoQ, -11.1% YoY), 영업이익 209억원(+11.2% QoQ, +442.6%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 12.6%로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철근 판매는 25만4000톤 수준으로 전분기대비 8% 수준 감소했으나 원재료인 철스크랩 가격의 하락폭 확대로 톤당 스프레드는 1만원 수준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영업이익은 591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감소하겠으나 영업이익률은 9.9%로 개선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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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분양시장 호조에 힘입어 국내 철근업체들의 판매실적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걸 전망이기 때문이다.

2015년 주택건설 시장은 인허가 76만5000호(이하 전년대비 +69.0%), 착공 71만7000호(+41.2%), 분양 52만5000호(+52.4%), 준공 46만호(+6.7%)를 기록해 크게 증가했다.

윤관철 BN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수도권 아파트 중심의 주택건설 호조로 2016년에도 철근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지속할 것이다”며 “내수 유통가격 하락 안정, 중국산 철근 유입 지속 등으로 철근 가격은 상승 여력은 전년대비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철스크랩 가격 하락으로 스프레드는 크게 훼손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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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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