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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앤아이, 영업이익률 지속↑…K-MET 예상매출 ‘급격증가’ 전망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2-01 07:49 KRD2
#유앤아이(05609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유앤아이(056090)는 매출액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척추고정장치 및 세계최초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매출액 역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미세침습 의료기기 중 하나인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L’disQ)는 비절개 방식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시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업계 내 1위 업체(M/S 60%, 국내시장규모 약 94억원 추정)로 올라섰다.

또한 2009년 유럽을 시작으로 2014년 미국 및 최근에는 중국, 브라질, 멕시코 등 에서 L’disQ 품목허가를 받아 해외수출물량이 지속 늘어나고 있어 해외매출 비중도 지속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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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실적은 매출액 297억원(YoY, +66.7%)과 영업이익 64억원(YoY, +154.3%)으로 전망한다. K-MET 국내외 판매 본격화로 실적기여도가 높아질 예정이다.

정형외과 의료기기는 L’disQ를 중심으로 연평균 20%대의 외형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수익성 높은 K-MET 매출증가에 따라 동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2015년 14.1%, 2016년 21.5%, 2017년 26.1%으로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앤아이는 세계최초 생체흡수성 금속 임플란트를 개발해 1차적으로 폴리머 임플란트 시장인 3조원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며 더 나아가서는 51조원의 정형외과 의료기기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생분해성 계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면서 시장 침투율을 높여가고 있는 것은 유앤아이의 확실한 성장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다”며 “이에 기반한 생분해성 금속(K-MET) 예상매출액은 2015년 6억원, 2016년 70억원, 2017년 296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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