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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미약품이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형 탈모 치료제 ‘두테드 연질캡슐’을 오는 22일 출시한다.
이번 출시제품 두테드는 기존 제품의 크기와 내용물을 3분의1로 줄인 경구용 치료제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으로 경쟁 약물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대비 전립선 크기 감소와 증상을 개선해 입원이나 수술의 필요성을 낮췄다.
또한 탈모 치료에서도 피나스테리드 성분 보다 모발 굵기와 개수를 개선했다.
무엇보다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을 바탕으로 18mm에 이르던 기존 제품의 크기를 10mm로 줄였다. 350mg의 내용물도 112mg으로 감소시켜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기존 제품은 우수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제형 크기에 대한 부담감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이 불편함을 겪어 왔다”며 “한미약품의 특화된 제제기술력으로 출시된 두테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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