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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생기 시장이 수성동을 방문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김생기 정읍시장이 11일 수성동과 장명동을 시작으로 23개 읍면동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정읍시는 이를 통해 시정 동향 및 여론을 폭넓게 청취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일정은 민생현장 방문과 시정비전 설명, 읍면동 업무보고,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시민 건의사항에 대해 관계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시장은 이날 원예시설인 ‘이음농원(하북동)’과 농식품 가공업체인 ‘햇빛 즐기는 마을(구룡동)’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비전도 설명했다.

이어 읍면동 현안사업 및 특수시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갖고 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시가 시행하는 모든 정책과 사업들의 최종 목표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이번 민생현장 방문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의견 등을 토대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그간 거둔 성과들을 바탕으로 정읍인구 15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민생현장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28일까지 12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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