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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투자 외인들 지분 팔고 떠나나?...외인지분율 감소폭 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12-21 18:00 KRD7
#부광약품(003000) #동아에스티 #한미약품 #유한양행 #경동제약

한미, 동아, 유한등 타 제약사 외국인지분율 오히려 늘어...부광은 크게 감소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부광약품(003000)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크게 줄고 있다. 다른 제약사들에 비해 외국인들의 보유지분 처분이 두드러지고 있다.

부광약품의 경우 외국인지분율이 지난 5월초 15.4%에서 지난주말 거래일(12월 18일)기준 11.1%로 감소했다. 외국인들의 보유지분이 4%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반면 유한양행의 경우 지난 5월초 26.93%에서 32%로 증가했고, 기술수출로 큰 관심을 받았던 한미약품의 경우에도 외국인지분율이 6.3%에서 8.9%로 증가했다. 동아제약의 자회사인 동아에스티도 5월초 25.3%에서 25.46%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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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과 2014년기준 비슷한 매출규모를 갖고 있는 경동제약의 경우에도 외국인지분율이 18.4%에서 19.1%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 제약주들 대부분이 고점을 형성한 올 6월말에서 7월초 사이에 부광약품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은 부광약품 주식 30만여주를 팔아치웠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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