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엔씨소프트는 리니지1의 다양한 이벤트를 흥행중이다. 대규모 업데이트와 신규서버 증설 및 기존서버에서의 유저혜택 확대를 골자로 이벤트 진행 중으로 상당한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신규서버의 경우 동시접속자 1만5000~1만8000수준의 흥행을 기록중이다. 직접적인 캐시 드리븐(Cash-Driven) 이벤트는 적지만 매출측면에서도 기대이상의 성과는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네이버는 일본 라인 라이브 서비스 초기성과가 고무적으로 출시 5일 누적 시청자수 1000만을 달성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네이버는 VoD, 국내 V앱과 유사한 셀럽들의 동영상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개인들의 방송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며 “TV캐스트, V앱, 플레이리그, 라인라이브로 이어지는 네이버의 동영상 전략이 트래픽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장기적(2017년 이후)인 광고플랫폼으로써의 역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카카오는 맞고게임류 좀 더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 현재 매출 순위 기준으로 40위권(애니팡맞고 41위) 밖에 있지만 보드게임의 특성상 초기 트래픽 확보 국면이 RPG류 대비 상대적으로 오래 지속된다는 점에서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2월부터 1월은 유저들의 충성도 제고를 위한 무료게임머니 지급혜택이 확대된 상태다. 느리지만 매출 순위도 올라오고 있다는 점에서 꾸준한 업데이트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 이계의틈 업데이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매출순위 기준 한국과 미국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소폭 상승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치는 개선되고 있는 모습. 2016년 1분기 신규게임들의 정식서비스 성과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열혈전기 흥행 식지 않고 있어 긍정적이다. 12월 20일 중국 iOS기준 매출순위 3위로 상승했다. 서버수도 12월 24일 기준 600대를 상회(602)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11월 22일 기준 서버수 544대. 신규게임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4분기 열혈전기 로열티에 따른 영업이익확대 여전히 유효하다. 이에 반해 주가는 자산가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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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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