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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는 마카오에 플래그십 형태의 매장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 외관 (토니모리 제공)

지난 7일 문을 연 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은 마카오의 중심 상권인 세나도광장(산마루) 중앙 거리에 위치했으며 플래그십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2층 외관은 멀티비전을 이용한 쇼케이스를 설치해 행인들이 토니모리의 브랜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유니크한 용기 디자인의 펀(FUN)라인의 제품을 전면에 배치해 토니모리만의 뷰티플한 아이디어 콘셉트를 매장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토니모리 마카오 1호점은 개점 당일 현지인과 관광객들이 몰려 하루 매출 약 9만5000HKD(한화 1450만원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8일간 누적 매출이 약 60만HKD(한화 약 9300만원)을 기록했다는 게 토리모리 측 설명이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한 달 매출이 약 3억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업체 측은 예상했다.

토니모리 마케팅팀 관계자는 “마카오 1호점을 향후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홍보 매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중국 시장의 테스트 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각종 홍보 활동 및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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