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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제넥신, 차세대 성장호르몬 신약 다국적 제약사와 비밀유지계약후 검토중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12-02 23:46 KRD7
#제넥신(095700) #기술이전 #성장호르몬 #다국적회사 #단독

협의 잘 진행중....임상결과에 따라 속도 빨라질듯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제넥신(095700)이 개발중인 차세대 인성장 호르몬제제(GX-H9)에 대해 다국적회사와 라이센싱 아웃(기술이전)을 위해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결과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제넥신이 개발중인 차세대 인성장 호르몬제제(GX-H9)는 한독과 제넥신이 5:5로 투자해 제넥신이 임상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유럽8개국가에서 임상2상이 진행중이다.

제넥신의 한 관계자는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한 후 일부 데이터등에 대해 공유하고 있으며 기술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인수가격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결과에 따라 속도가 빨라질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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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2상결과를 마친후 기술이전이 성사 될 경우 그 가치는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옵코가 개발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에 대해 임상1상이 채 끝난상황에서 화이자 5800억원에 기술을 매입할 정도로 글로벌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글로벌시장 규모는 약 5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제넥신이 개발중인 GX-H9는 하루에 한번이상 또는 1주일에 수차례 투여해야 하는 1세대제품과는 달리 1주일간 효능이 지속되는 신약이다.

국내의 경우 내년상반기중 임상2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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