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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황부연 씨, 주식자산 1622억 원 보유…제약업계 오너 부인 중 최고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5-12-02 17: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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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코미팜 양용진 회장 부인 황부연 씨 주식자산이 1622억원으로 제약업계 오너 부인들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 원료의약품, 지주회사 포함) 중 지난 1일 종가기준 1%이상 주식을 보유한 오너 부인의 주식자산(보통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오너 부인 상위 15명의 전체 주식자산은 4554억원으로 올해 1월 2일(1414억원) 대비 3.2배 증가했다. 코미팜 주식 지분 6.05(322만4995주)를 보유한 황 씨의 주식자산은 이날 종가 기준 1622억원으로 이는 올해 주식시장이 개장된 1월 2일 종가(285억원) 대비 무려 5.7배 불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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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씨로 주식자산은 1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송여사는 주식 지분 1.26%에 해당하는 71만9029주를 보유 중이다.

이어 3위는 이연제약 고 유성락 회장 부인 정순옥 씨(591억원), 4위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 부인 배선희 씨(240억원), 5위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부인 김경아 씨(21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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