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모비릭스↑·썸에이지↓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코미팜 양용진 회장 부인 황부연 씨 주식자산이 1622억원으로 제약업계 오너 부인들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는 국내 87개 상장 제약사(바이오, 원료의약품, 지주회사 포함) 중 지난 1일 종가기준 1%이상 주식을 보유한 오너 부인의 주식자산(보통주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오너 부인 상위 15명의 전체 주식자산은 4554억원으로 올해 1월 2일(1414억원) 대비 3.2배 증가했다. 코미팜 주식 지분 6.05(322만4995주)를 보유한 황 씨의 주식자산은 이날 종가 기준 1622억원으로 이는 올해 주식시장이 개장된 1월 2일 종가(285억원) 대비 무려 5.7배 불어난 것이다.
2위는 한미사이언스 임성기 회장의 부인 송영숙 씨로 주식자산은 1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송여사는 주식 지분 1.26%에 해당하는 71만9029주를 보유 중이다.
이어 3위는 이연제약 고 유성락 회장 부인 정순옥 씨(591억원), 4위 에스텍파마 김재철 대표 부인 배선희 씨(240억원), 5위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부인 김경아 씨(21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