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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영삼 기자 = 최근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Yogjakarta)의 차기 술탄 내정자, 하디수료(Hadisuryo) 9세 왕자와 가족들이 지난 11일 저녁 병 치료를 위해 서울 강남의 모 한의원을 방문했다.
하디수료 9세는 평소 만성피로와 어깨통증 질환을 앓던 상태였는데 한국인 지인을 통해 한의사를 소개받았던 것.
술탄 내정자의 일일 주치의는 부부한의사인 있는 이태후· 정지행 원장이 맡았다.
그는 실제 침 치료와 추나 요법을 받은 후 “이번이 두 번째인데 만성 어깨통증이 해소되고 몸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며 “한국에 머무는 동안 몇 차례 더 치료받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대해 정 원장은 “30십여 분 동안 치료를 했는데 전통을 중시하는 고대도시의 술탄 내정자답게 침 치료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었다”며 “특히 남편으로부터 추나 요법을 받은 후에는 곧바로 통증이 줄어들었다고 기뻐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도 “인도네시아의 왕족이 한의학을 경험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진다”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IP통신, kimy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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