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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사1촌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사1촌 자매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이장 김종률)를 찾아가 ‘1사1촌 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김장했다. 이날 김장 행사에는 자등리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 약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 1450포기는 해당 마을은 물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 등 식당에도 보급됐다.

또 임직원들이 사전에 저렴한 가격에 김치를 신청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들 각 가정에도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매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친목과 교류 증진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도농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을 해오고 있다. 마을 주민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도 하고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지원하며 크고 작은 마을 축제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과 임직원들이 합심해 담근 김치로 상을 차려 오찬을 갖고 오대쌀로 인절미를 만들어 나눠 먹거나 장작불에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회사 측은 주민들에게 새해 달력과 비타민, 비누, 감기약 등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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