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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우측)이 서부광역철도 착공을 위한 서울시-경기도 공동협력 협약식 후 박원순 서울시장(가운데) 대화중이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 양천‘을’)은 서부광역철도의 ‘부천 원종-신월-홍대’ 구간 착공을 위한 서울시-경기도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용태 의원은 “양천 등 서울 서부지역 부천 주민과 함께 서부광역철도 공동협력 협약을 열렬히 환영한다”며 “이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신월동을 거쳐 화곡, 홍대입구로 이어지는 전철노선이 생기게 된다. 반드시 성사 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혜영, 신기남, 김성태, 김용태 국회의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만수 부천시장 등 해당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부천 원종-신월-화곡-홍대입구 광역철도는 부천시 원종동에서 서울시 양천구 신월지역, 강서 화곡지역을 거쳐 홍대입구역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17.25㎞, 정류장 10곳인 전철 노선이다.

한편 서부광역철도 노선이 개통되면 부천 오정구청에서 서울시청까지 이동시간이 지하철 기준으로 현재 70분에서 47분으로 단축된다.

김용태 새누리당 국회의원(좌측 두번째)이 서부광역철도 착공을 위한 서울시-경기도 공동협력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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