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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가공육·적색육 섭취 우려할 정도 아냐…가이드라인 제시 예정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1-02 13:10 KRD7
#식품의약품안전처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가공육 #발암물질 #가이드라인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햄·소시지 등의 가공육과 적색육을 각각 1군(Group1)과 2A군(Group2A) 발암물질로 분류한 것과 관련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 국민이 섭취하는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다만 우리 국민의 식생활 패턴이 변화하고 있고 가공육과 적색육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 건강을 위한 적정 섭취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육과 적색육 섭취실태, 제외국 권장기준, WHO 발표내용, 육류의 영양학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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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현재 우리나라 국민이 섭취하는 가공육과 적색육의 섭취 수준은 우려할 정도는 아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육류가 단백질, 비타민 등 공급원으로서 필요한 식품이지만 가공육 및 적색육 섭취 평균을 웃도는 소비층이 일부 있고 최근 섭취 증가 추세 등의 패턴을 고려해 우리 국민의 적절하고 균형 잡힌 섭취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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