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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동성그룹, 산학협력 협약 체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연세대학교(이하 연세대)가 동성홀딩스(102260)와 동성하이켐(013450)을 합병해 새로 출범한 동성그룹 기술지주회사 동성코포레이션과 지난 23일 바이오·소재 분야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바이오 및 소재 분야의 사업화 유망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기술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기술자문 및 컨설팅을 수행하며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투자 및 추가개발을 진행한다.

박진배 부총장은 협약식에서 “그동안 연세대학교는 대학의 성공적인 연구결과를 기업에 이전해 상용화함으로써 대학 내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위해 힘써 왔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연세대는 동성그룹과의 바이오 및 소재분야의 기술사업화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업무 협의체를 마련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추가 R&D 활동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박영빈 동성그룹 부회장은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자원의 규모와 질을 높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산학협력이 계기가 돼 동성그룹과 연세대가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융합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창조경제의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연세대학교 박진배 부총장, 동성그룹 박영빈 부회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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