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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한-스위스 보건의료 R&D 국제 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10-16 14: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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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우리나라와 스위스의 보건의료 주요 석학들이 참여해 양국 간의 보건의료 R&D 협력 강화 및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스위스 보건의료 R&D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주한스위스대사관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제2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2nd Swiss-Korean Life Science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은 △‘생명과학 생태계(Life Science Ecosystem)’ △‘사이언스프레소(SciencePresso)’ △‘글로벌헬스(Global Health)’ △‘의료기술(Medical Technology)’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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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스위스 양국 간 보건의료 R&D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모색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위스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분야 기업, 대학, 연구소 소속 전문가와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연자로 참석해 R&D 협력 강화 방안과 기술 사업화 가능성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스위스 측에서는 스위스연방교육연구혁신부(SERI) 마우로 델 암브로지오 장관이 ‘스위스의 혁신 성공 모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바젤대학교 에드 콘스타블 부총장이 ‘바젤 생명과학 네트워크의 우수성’을 △네이쳐 바이오테크놀로지 수석편집장인 앤드류 마샬 등이 보건의료 기술 사업화와 이를 위한 한-스위스 간 연구협력 방안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또 △녹십자홀딩스 이병건 대표가 ‘한-스위스 바이오산업 협력 모델’ △KAIST 이정호 교수가 ‘노바티스-KAIST 정밀 의학 협력연구’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복지부와 스위스 연방교육연구혁신부(SERI)가 후원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한스위스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시행하고 있다.

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스위스는 인구 800만 명에 불과한 소국이지만, 글로벌 혁신지수 1위 국가이자 세계 1위, 4위의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을 보유한 보건의료 R&D 강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스위스의 Open Innovation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국 간 공동연구 및 기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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