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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복원술 10년이내 하면 개통율 90% 이상

NSP통신, 김영삼 기자, 2009-04-20 10:2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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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영삼 기자 = 최근 정부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정책과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시도에서도 추경예산에 출산장려금을 포함시켜 출산지원에 나서고 있다.

관련 의학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과 함께 비뇨기과의 정관복원술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정관복원술은 여전히 정관수술을 한 사람들에게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정관복원을 해도 오랜 기간이 지나야 다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속설 때문. 또한 정관복원수술을 했다하더라도 쉽게 복원되겠냐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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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잘못된 속설이나 의구심은 일반인들에게 잘못 전해져 오는 말들 때문이다.

비뇨기과 전문의에 따르면 보통 정관복원술을 10년이내 하면 개통율이 90%이상이 된다.

강남제이비뇨기과 박천진 원장은 “정관 복원술은 정관수술 후 7년 까지는 성공률이 높으나 7년, 10년이 지나면서부터 성공률이 저하되므로 정관 복원술을 결정 했다면 가능한 빨리 하는 것이 좋다”며 “19년 된 분도 성공해서 임신한 경우가 있지만 환자들 입장에서는 결정했으면 빨리 수술을 하는 것이 임신성공률이 높다”고 말했다.

수술도 정관수술만큼 간단하다.

강남J비뇨기과 박 원장은 “정관복원술의 수술법은 보통 양단층문합술과 이층문합수술 두 가지가 있다”며 “이 수술은 무엇보다 머리카락 보다 더 가는 실로 절제된 정관을 연결 시켜야 하므로 섬세한 술기와 함께 현미경적 수술이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원장은 “수술 전 간단한 음낭 촉진 검사와 고환의 기능을 체크하는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를 통해 몸의 이상 유무를 확인한다”며 “이후 편안하고 동통이 없는 국소 신경마취로 음낭부위만 마취하기 때문에 입원이 필요 없이 수술 후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하고 수술 시간도 약 한 시간 반 정도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비자품평및 체험단 전문 사이트인 리플쇼(www.replshow.com)에서는 정관복원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함께 소비자들의 의견을 받기 위한 품평을 진행하고 있다. 품평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소비자들은 제시된 수행과제를 성심껏 수행해 자신의 의견과 궁금증을 등록하면 된다. 참여자 중 5명에게는 각각 문화상품권 2만원권도 준다.

DIP통신, kimys@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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