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은 오는 8일 오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토부 종합 국정감사(확인감사)에 참고인 증언을 위해 출석한다.
현재 최 시장은 참고인 증언은 서울외곽순환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해 결성된 서울 경기 북부지역 15개 자치단체장 협의회 대표자격이며 증언을 하는 8일 오전 8시 국회의사당 앞 1인 시위를 계획 중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무대행 정성호)으로부터 참고인 출석 요구서를 받았으며, 국회 요청대로 오는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장관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출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 참석, 서울 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관련 참고인 진술을 하게 된 것이다.
경기 서울 북부지역 15개 자치단체장 대표인 고양시장은 성실한 참고인 진술을 위해 경기, 서울 14개 시장, 군수, 구청장으로부터 해당 자료를 제출받아 국감장에서 4년간 5500억 원의 고리대 이자를 회수한 국민연금공단 부도덕성과 민자 사업 전반의 고질적인 병폐, 그리고 차별적인 통행료로 수도권 북부지역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경제적 고통을 받고 있음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외곽순환도로는 북부구간이 남부에 비해 2.6배에 10배까지 비싼 차별적인 요금 징수와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의 반사회적인 높은 이자로 이용자, 지자체, 국회, 정부로부터 계속적인 개선요구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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