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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슈퍼마켓(SSM)은 올해 추석명절이 전년과 달리 9월 말에 있어 전년동월대비 감소한 반면 편의점은 증가세를 지속했다.

지난 .8월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대형마트(△7.6%), 백화점(△6.5%), 기업형슈퍼마켓(△1.7%)은 하락, 편의점은 증가(34.4%) 했다.

대형마트, 백화점, 기업형슈퍼마켓 등의 8월 매출은 지난해와 달리 추석명절이 9월 말에 있어(2015년 9월 27일, 2014년 9월 8일) 전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상품군별도 식품(대형마트△9.2%, 백화점△25.3%, SSM△1.3%), 의류(대형마트△5.0%, 백화점△4.0%), 잡화(대형마트△5.3%, 백화점△6.8%, 편의점△28.4%) 등 추석명절 관련 품목의 매출이 하락했다.

반면 명절의 영향이 적은 편의점은 담배, 가공식품의 매출 증가 및 점포수 증가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34.3%)를 이어갔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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