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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아홉’ 주부 채정현 씨, ‘2015 K퀸 콘테스트’ 대상 영예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9-25 12: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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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15 K-Queen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채정현 씨 (우먼센스 제공)
▲2015 K-Queen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 채정현 씨 (우먼센스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주부 채정현(39) 씨가 올해 최고의 ‘K(케이)퀸’에 올랐다.

채 씨는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주최로 지난 23일 서울 반포 세빛둥둥섬에서 서경석의 사회로 열린 ‘2015 K-QUEEN CONTEST(K퀸 콘테스트)’ 본선대회에서 대상을 차지, 트로피와 함께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는 수상소감에서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대상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내면과 외면의 아름다움을 앞으로 꾸준히 가꾸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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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퀸 콘테스트’는 열정과 스토리가 있는 만 35세 이상 여성이 ‘여자에서 여왕으로’ 거듭나는 특별한 미인대회로 우먼센스가 지난 2012년 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4회 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여성들이 아내로서, 여성으로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꿈을 찾는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 참가 지원 여성은 총 2000명이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른 최종 선발자는 22명이었다.

대상 채정현 씨 외 수상자로는 4살 난 딸의 엄마로 한복·웨딩 모델 출신인 이정선(39) 씨가 최우수상에 뽑혀 트로피와 수트라하버 3인 가족 여행권을 받았다. 또 우수상은 현재 한국경제TV 리포터로 활동 중인 최윤화(39) 씨가 차지해 트로피와 300만원 상당 주얼리 세트가 주어졌다.

NSP통신-▲서울문화사 우먼센스가 주최한 2015 K-Queen 콘테스트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우진 노은정 최윤화 채정현 이정선 이혜연 왕국향 순.
▲서울문화사 우먼센스가 주최한 2015 K-Queen 콘테스트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우진 노은정 최윤화 채정현 이정선 이혜연 왕국향 순.

그 밖에 열정상은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왕국향(40) 씨, 인기상은 어학원 원장 이혜연(48)씨, 포토제닉상은 김우진(39)씨, 뷰티퀸상은 노은정(45)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을 포함한 본선 진출자 22명 모두는 앞으로 우먼센스 매거진 모델활동은 물론 각종 뷰티, 리빙 브랜드의 광고 모델, 다양한 방송출연 등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제4회 K퀸 콘테스트’ 대상과 최우수상 입상자인 채정현, 이정선 씨 두 명은 오늘(25일)부터 2박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미마녀 콘테스트’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지성과 미모를 뽐낸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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