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코텍, 3분기 사상 최대실적 전망…고가 모니터 매출↑·전자칠판매출 가세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9-23 07:27 KRD7
#코텍(05233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코텍(052330)의 2015년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2억원(YoY +92.7%), 영업이익 109억원(YoY 1,049%, OPM 14.6%)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고가형 카지노 모니터 매출 확대와 교체 수요에 의한 전자칠판 매출 확대 때문이다.

201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017억원(YoY +21.6%), 영업이익 414억원(YoY +42.8%, OPM 13.7%)으로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

G03-9894841702

이는 고가형 카지노 디스플레이 매출 확대: 호주 카지노기기 제작 업체인 Aristocrat은 북미·호주 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해 카지노 기기 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5년 3분기부터 고가형 카지노 모니터 매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전자칠판 시장은 ‘빔프로젝터 전자칠판’에서 ‘LCD 모니터 전자칠판’으로의 교체 수요
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LCD 전자칠판의 소비자 가격이 빔프로젝터 전자칠판의 가격과 동일한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

이에 따라 코텍의 전자칠판 매출액은 2014년 약 400억원에서 2015년 1000억원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5년 8월 13일 결의된 유상증자(주식수 2,595,758주, 증자비율 약 20%)의 의미는 무차입 경영 원칙에 따라 유상증자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되며 카지노 모니터의 경우 선주문 후 출하까지의 6개월의 리드 타임·전자칠판의 경우 재고 증가로 현금 소진 현상이 발생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단기차입금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경영진이 2016년 매출 성장성과 현금 소진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예상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코텍은 2015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2016년에도 카지노·전자칠판 사업부의 고성장과 함께 의료용 모니터 사업부의 매출 확대도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