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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16일 ‘화재대응능력 평가 인증률 향상을 위한 소방관서 특수시책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에 강한 소방공무원을 육성해 화재진압대원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15개 소방서가 제출한 특수시책 중 적절성, 효과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특수시책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날 대회에서 각 소방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화재대응능력 향상방안 발표를 통해 소방관 개인의 화재 대응능력 뿐 아니라 소방서의 각 팀별 화재대응능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가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발표대회 진행 결과 최우수 그룹에는 논산소방서 ‘멀티소방공무원 육성을 위한 화재대응능력 향상 방안’, 부여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인증률 향상을 위한 특성화 시스템 운영’, 서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평가의 날 운영’이 선정됐다.

이번 발표대회는 평가를 거쳐 15개 소방서를 4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그룹에 대해서는 국민행복 소방정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게 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자료를 활용해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신속·정확한 현장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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