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진흥원-코트라,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 ‘브라질’ 공략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9-11 11:31 KRD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무역투자진흥공사 #보건복지부 #브라질 #의약품 시장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와 공동 주관 및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공동 주최로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 진출 지원을 위한 ‘한-브라질 PDP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의약품시장으로서 외국-현지 제약사의 기술이전 및 합작투자 등을 통한 의약품 생산 시 정부 입찰시장에 독점 입찰 기회 등을 제공하는 의약품 공동 개발 정책(PDP)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대통령 중남미 순방 시 한-브라질 보건부간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 체결 및 진흥원-코트라 및 IVB사(브라질 국영제약사)간 3자 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G03-9894841702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비즈니스포럼 발표에는 한국과 브라질의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협력방안(진흥원 제약산업지원단장 정윤택) △브라질의 PDP제도 소개(Fabio Vilas-Boas Pinto, Bahia州 등)와 활용방안(Sergio Mecena, IVB社) 및 성공사례(Bruno Pereira, FUNED社) △국내 제약기업과 브라질 제약기업간 1:1 파트너링을 통해 전략적 제휴를 위한 상담회 등이다.

진흥원과 코트라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흥원과 코트라 간의 협력을 통해 우리 제약기업의 브라질 의약품 시장진출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경주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과 브라질간의 의약품 공동 개발을 통한 동반성장의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질은 전 세계 제약시장 중 대표적인 신흥국(Pharmerging)으로 규모 7위(26조 원, 지난 2013년 기준), 중남미 의약품시장 중 1위(43%, 연평균 9%↑)이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