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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솔로지스틱스(009180)는 한솔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따른 투자회사 분할·합병에 따라 중국법인, 인도법인이 연결대상 법인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연결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하반기부터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신규 해외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

또한 국내 저수익 고객의 디마케팅과 물류 운영 구조 혁신을 통한 수익성 제고로 실적 개선도 진행돼 신·구 사업이 동시에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남아 및 북중미 지역 대형 고객 수주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 사업인 컨테이너 SCM 사업 본격 확대와 카고 운송사업의 사업영역 확대로 2016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반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된다.

이어 “저수익 고객의 디마케팅과 물류 운영 구조 혁신으로 수익성 제고가 하반기부터 가시화 돼2016년 국내 사업 영업이익률 약 3% 수준의 이익률 개선이 될 것이다”며 “2016년 매출액은 4445억원(YoY +12.9%), 영업이익 131억원(YoY +159.7%)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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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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