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오는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의 호텔 리츠칼튼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약협회는 곧 세부 행사 내용 등을 확정해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과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위원장과 여야 위원 등 외빈은 물론 역대 회장·이사장과 회원사 CEO 및 협회 산하 각종 위원회 위원 등에게 공식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크게 제1부 기념 심포지움, 제2부 공식 본행사, 제3부 축하 리셉션의 순서로 진행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혀있다.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호텔 2층 대회의실에서 시작하는 제1부 기념 심포지움에서는 성균관대 ICT 융합과학과 최윤섭 교수의 기념 특강과 한국경제연구원의 ‘한국제약산업의 경제, 사회적 기여도 조사결과 발표’가 있을 계획이다.
제2부 기념식 본 행사는 ‘달려온 70년, 100년을 향한 새 출발’의 70주년 기념식 취지에 걸맞게 다양하게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협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제약산업 오픈하우스’ 참가 시민들의 견학 후기를 공모한 뒤 우수작에 대한 시상을 당일 기념식 현장에서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 제약산업이 그간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 역량과 생산·품질관리 경쟁력을 확보, 수출 증대 등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하는 데 기여한 제약 산업계 공헌자들에 대한 특별한 감사의 무대도 포함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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