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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WHO PQ 인증 지원 워크숍’을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성평가(Pre-qualification, PQ)를 인증받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세프(UNICEF) 등 국제기구가 개발도상국 등에 지원하는 의약품 입찰에 필요한 WHO PQ 인증에 대한 심사·평가나 처리 절차 등 전문적인 내용을 안내해 국내 의약품의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원료의약품 인증 절차와 사례 △원료 및 완제의약품 품질 분야 자료작성 방법 △유럽연합(EU)과 WHO PQ 인증 평가방향 △분야별 반복 보완사항 안내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제약사는 오는 9월 11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홈페이지 공문 알림을 참고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WHO PQ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인증 확대를 통한 국내 의약품의 수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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