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의수협, 국내 의약품 전시회 ‘CPhI Korea 2015’ 성황리 개막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9-07 09:16 KRD7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의약품 전문 전시회 #CPhI Korea 2015 #코엑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이하 의수협)는 국내 유일의 의약품 전문 전시회인 CPhI Korea 2015가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오는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와 UBM Korea가 공동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후원한다. 참가업체는 해외 17개국 13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 기간 약 50개국 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는 전년 대비 약 3배 이상 확대해 개최됐으며 의수협은 신신제약, 다산메디켐, 대화제약, 태극제약, 한국콜마 등 국내 회원사와 함께 의수협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 밖에도 대웅제약, 한미약품, CMG 제약 등 45개 업체가 부스를 개설해 참가했다. 해외 참가업체로는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가 중국관을 구성해 참가하는 한편 러시아의 Drug Formulation사를 포함한 러시아관이 개설됐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KBI Biopharma, 터키의 World Medicine을 비롯해 인도, 이태리, 칠레, 영국 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해 열띤 상담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03-9894841702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한기 회장은 오찬 축사에서 “세계 최고의 국제 의약품 전시회인 CPhI Korea 2015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국가적으로도 의약품 무역 활성화에 상당히 뜻깊은 일”이라며 “산업의 Paradigm shift 속에서 전방 산업인 의료·건강 서비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후방산업인 제약산업이 밑바탕이 돼야 함에 세계 각국은 제약산업을 국가 기간산업 내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제약산업 발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조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관성 국장은 “한·중 의약품 분야 고위급 회의 및 동남아 규제당국자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무역 장벽 완화 및 다양한 국가로 의약품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것”이라며 “의약품국제규제조화회의(ICH), 의약품규제기관국제연합(ICMRA) GMP 워킹 그룹 등 각종 회의 참여와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해 국내 제약산업이 세계적인 의약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