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코스닥마감

미국發 악재에 이틀째 하락...412.01(9.23P↓)

NSP통신, 이유범 기자, 2009-03-30 16:10 KRD2 R0
#코스닥

(DIP통신) 이유범 기자 =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흔들리며 이틀째 하락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23포인트 내린 412.0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지난 새벽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에도 불구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환달러 환율 소식으로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전환하며 하락 반전했다.

G03-9894841702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억원, 108억원 동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171억원) 매도로 인한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기계장비, 일반전기전자,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업 등 대부분이 하락했고, 디지털컨텐츠와 출판매체복제,비금속업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에서는 태웅과 메가스터디, SK브로드밴드,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CJ홈쇼핑, 태광, 평산, 코미팜, 성광벤드 등 대부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를 통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3.8% 올랐고, 서울반도체와 디오스텍이 상승했다.

정부의 신울진원자력발전소 1,2호기 최종 승인 고시발표를 앞두고 모건코리아와 보성파워텍,범우이엔지가 2∼4% 오르는 등 원자력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로운 PC운영체제인 윈도7 RC버전을 5월에 발표한다는 소식으로 제이엠아이와 제이씨현이 3∼4% 올랐다.

종목별로는 중국계 기업인 3노드디지탈과 중국식품포장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고, 인터파크가 G마켓 매각이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3.2%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7종목을 포함해 197개,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30종목을 포함해 724개를 기록했다.

DIP통신, leeyb@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