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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은행주 ‘비중확대’ 유지…“실적·밸류에이션·규제변화 3박자 겸비”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8-26 09: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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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은행(지주) 업종이 실적·밸류에이션·규제변화의 3박자를 겸비했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증시의 큰 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핵심투자자 계층의 은행 업종 투자 심리와 이를 반영한 수급 동향은 긍정적”이라며 “2분기 실적발표를 전후해 국내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우호적으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양호한 실적과 우호적인 규제 변화도 비중확대 유지 배경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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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이달 초에 마감된 은행 업종 유니버스의 2분기 실적발표 결과 합산 지배주주순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애초 전망했던 것에 비해 17% 많다”며 “건전성과 성장, 비은행부문이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자본비율 규제 등 규제 면에서도 우호적인 변화들의 실행을 앞두고 있다”며 “이는 당장 연말 배당 증대 기대감으로 연결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최선호 종목은 하나금융지주를, 차선호 종목은 DGB금융지주를 각각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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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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