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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화, 실적 견조…3분기 영업이익↑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8-21 08:16 KRD2
#대한유화(00665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에틸렌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하면서 톤당 909달러를 기록했다. 고점인 6월말 대비 36.0% 하락했다. 가격 하락과 함께 주가도 4월 시점으로 주저앉았다.

유가 하락에 역내 정기보수 종료 이슈가 겹쳐 석유화학 시황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됐다. 우려는 타당하지만 주가의 하락폭이 과도하다는 분석.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가장 중요한 실적이 견조하다. 대한유화(006650)의 3분기 영업이익은 588억원(+178% YoY)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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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수지(PE) 스프레드는 최근 톤당 659달러를 기록했다. 6월말 대비 8.4% 하락해 1분기 평균(640달러/톤) 수준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이 12.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스프레드는 여전히 괜찮다.

판가와 원가를 나눠보면 주력 제품인 HDPE 가격은 현재 톤당 1210달러로 양호하다. 2009년 이후 1100달러선을 지켜왔기에 폭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납사의 투입시차로 인해 원가는 9월까지 하락 추세다. 현재 6월말 납사 가격(550달러/톤)이 원가에 반영되고 있는데 8월 중순 납사 가격은 톤당 454달러로 하락했다.

4분기부터 다시 역내 정기보수 일정이 계획돼 있다는 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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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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